더프리뷰서울
THE PREVIEW SEOUL ARTFAIR
Discover, Connect, Engage
“더프리뷰”가 여섯번째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미리보기'를 의미하는 '프리뷰(preview)'는 새로운 갤러리, 작가, 작업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교류의 장으로 최근 세대 전환에 따른 미술시장의 세 중심축 - 창작자(작가), 수요자(컬렉터), 유통 플랫폼(화랑)- 이 만들어내는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아트페어의 등장을 의미하며 '21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더프리뷰서울2026은 6년전 시작할 때의 그 느낌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작가의 진심이 온전히 전달되고,
컬렉터의 안목이 존중 받으며,
아트러버의 경험이 깊어지는 공간.
더프리뷰 서울은 예술과 작품의 가치에 집중합니다.
48개 갤러리에서 소개하는 3백여명 작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작업들, 다양한 영역으로의 예술의 확장까지.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내는 '더프리뷰서울 2026'에서, 생애 첫 컬렉터가 되어보는, 아름다운 나의 작품을 소장할 기회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 간
4월 24일(금) ~ 4월 26일(일)
VIP 프리뷰
4월 23일 (목) 15:00 ~ 20:00
일반관람
4월 24일(금) ~ 4월 26일(일)
시 간
4월 24일(금) ~ 4월 25일(토)
금, 토 11:00 ~ 19:00
4월 26일(일)
일 11:00 ~ 18:00
장 소
성수 에스팩토리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SFACTORY)
지 도
OBJECTHOOD
Objecthood(오브제후드)는 미니멀리즘에서 등장한 개념으로, 사물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사물의 본질, 재료 자체의 성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비모방적이며 비 재현적인 작품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오브제후드 갤러리는 순수한 사물의 개념을 이해하고 해석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 삶에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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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취향을 수집하고 자신의 공간을 상상하는 벽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로서의 전시가 아니라, 누군가의 취향이 시간에 따라 축적되어 형성된 아카이브의 형태를 취한다.
여러 작가들의 소품 사이즈 작품을 벽면에 랜덤하게 배치하여, 작품 간의 위계보다는 자연스러운 관계와 리듬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벽 위에 놓인 작품들은 마치 오랜 시간에 걸쳐 모아온 물건들처럼 일상의 공간에 스며들 듯 배치되며, 관람자는 작품을 ‘감상’하기보다 자신의 공간에 놓였을 장면을 상상하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다. ‘나만의 아카이브’는 소장을 통해 완성되는 전시로서, 작품과 관람자, 그리고 각자의 공간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안한다.
Installation View
Kim Yeonhong
김연홍
작가는 익명의 공간이 현실 공간과 동등하게 인식되는 동시대적 감각에 주목한다. 웹에서 수집한 사진 이미지를 매개로 상상된 자연을 체화하고, 이를 실제 경험처럼 회화로 재구성한다. 과거 풍경화가들이 자연을 직접 마주하며 그려냈다면, 그는 디지털 이미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된 자연을 바탕으로 감각의 층위를 확장한다.
Kim Jiyoon
김지윤
작가는 마주한 풍경을 영상과 이미지로 기록하고, 그 안에 스며든 시간과 에너지, 변화의 흐름을 회화로 재구성한다.풍경 속 미세한 감각을 포착해 유화를 주 재료로 화면 위에 시간을 쌓아 올린다. 반복되는 붓질과 표면을 문지르는 행위는 단순한 표현 방식이 아니라, 손끝의 온도와 물감의 저항을 통해 또 다른 시간을 생성하는 과정이다. 캔버스에 켜켜이 쌓인 색과 결은 그렇게 만들어진 또 하나의 ‘시간의 풍경’이 된다.
Yoo Suzy
유수지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관계 속에서 그때그때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회화를 한다. 그의 화면에는 경험의 재현이 개인적인 인상과 감각이 뒤섞인 형태로 나타나며, 대상의 크기와 색, 형태는 고정되지 않은 채 자유롭게 변주된다. 서로 다른 요소들은 경계를 넘나들며 유연하게 이어진다.
Qwaya
콰야
작가는 고요한 밤의 사색과 개인적인 기록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한다. 그에게 밤은 하루를 정리하며 기억을 더듬는 시간이며, 현실에 발 딛고 있으면서도 현실로부터 한 발짝 물러선 사유의 공간이다. 그의 작업은 주관적 기록을 통해 재해석되고 변형된 이미지들의 축적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오늘’과 자신의 일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조용한 질문이 된다.
Han Jaehyuck
한재혁
작가는 한지와 화선지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재료의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회화적 언어를 탐구하는 작가이다. 그에게 종이는 기록의 바탕이 아닌 유(有)와 무(無)의 경계에 놓인 존재로, 작업은 기존의 기준을 의심하고 ‘무’로 회귀하는 태도에서 출발한다. 그의 작업은 해체와 생성, 유와 무의 반복 속에서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성찰과 축적을 통해 스스로를 갱신해가는 회화적 사유의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