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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두고 간 프리지아

                                                  작품구매 별도 문의
                                                  *더프리뷰 성수 출품작입니다. *작품 운송은 아트페어 종료 후인 5월 1일 이후로 이루어집니다.
                                                  상세 설명 머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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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ST  오지은(Oh Ji Eun)

                                                  ARTWORK 네가 두고 간 프리지아

                                                  EDITION 2021

                                                  MATERIAL Oil on canvas

                                                  SIZE 80.3x60.6(cm)

                                                  PRICE (WON) 2,000,000원

                                                   

                                                   


                                                   

                                                  오지은 |Oh Ji Eun

                                                   

                                                  작가는 회화를 통해 이미지의 유동성을 포착하려 하며 주로 회화가 재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것은 타인의 삶을 제삼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습을 재현하거나 자신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등 유동적인 변화를 거쳐왔다.

                                                   

                                                  대상과 결코 가까워질 수 없다 는 점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오직 ‘포착 가능한 순간’만을 붙잡아두는 방식으로

                                                  세계를 읽어내려 한다. 따라서 포착하는 순간 지나가는 감정을 담아두기 위해 ‘불가능한 작업’을 개진한다.

                                                  회화가 현실을 완벽히 재현할 수 없음을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감정은 사라지고 왜곡되지만

                                                  이를 계속 상기하고 복귀하려는 것은 사라지는 풍경을 붙잡아두려는 노력과 같다.

                                                   

                                                   

                                                  나는 왜 그림을 그릴까? 단지 재미있어서, 지금보다 더 ‘잘’ 그리고 싶어서 혹은 내 일기장에나 나올법한 문장들 속 단어만

                                                  쏙쏙 골라 아무도 눈치 보지 않은 척 뻔뻔스럽게 던져놓고 싶어서, 단순해지고 싶어서일까 물었다.

                                                  보이지 않는 실타래 안에서 그것을 끊어내려 몸부림 치지만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내게 다행히 춤은 늘 해방감을 주었고

                                                  마치 춤추는 순간처럼 솔직함과 유쾌함만 담은 작업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림을 그리기 위해 내가 고른 사진들은 어딘가 하나씩 구멍이 나 있었다.

                                                  지울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복잡한 감정의 사진들과 내가 춤추는 사진을 어설프게 섞어 가만히 들여다보니

                                                  그 이유를 희미 하게나마 알 수 있었다. 그 구멍은 털어내야 할 감정에 집착하듯 기록하고 있는 나 자신, 또는 마치 누군가를 향한 찌질한 미련 같아 보였다.

                                                   

                                                  나는 사진의 그런 구멍이 커 보일수록 이런 나의 복잡하고 어지러운 마음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정교한 언어 속에 숨겨두고 싶었다.

                                                   

                                                  - 작가 노트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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