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 Dongwan KimInstagram : @eastwan_kim 김동완 작가는 뜨거운 불에 녹인 유리를 입으로 불어 형태를 만드는 블로잉 기법으로 작품을 만든다. 블로잉 작업은 뜨거운 상태의 유리를 적절한 온도와 시간에 맞추며 숨을 불어넣을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하여 형태를 완성하는 작업이다. 녹아내린 유리에 숨을 불어넣어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 내 듯 이번 [a sense of relief]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blow series'로 올 한해 의도치 않게 멈춘 우리네 시간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고, 희망있는 미래를 기약하고자 한다. KCDF(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스타상품개발 선정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