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은 | JeongEun KangInstagram : @vonz.official 한국의 문화유산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강정은 디자이너'는 브랜드 'VONZ'의 설립자로서,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아름다움, 공간과 감정의 풍요로움을 이끌어 내는 오브제 작업을 한다. 오브제를 통해 '공간의 풍요로움'을 창출하고 그 공간을 접하는 대상을 감정의 풍요로움으로 유도한다. 유리에 옻칠과 자연소재(볶은 나무 가루, 흙, 두부, 종이, 금박, 염료 등)를 섞어, 반복적으로 쌓고 갈아내는 과정으로 독특한 옻칠 텍스처를 표현한다. 이번 [a sense of relief]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강정은의'LIMPID SERIES'는 자연에서 온 옻칠과 강정은 작가가 지닌 우아한 텍스처, 해변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