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혜|Park Na Hye 따뜻한 색감과 자연을 닮은 텍스쳐를 통해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오브제를 만듭니다.손자국을 남긴 기물의 표면은 물이 흐르는 듯하기도 하며 울퉁불퉁한 선으로 그린 정물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바라만 보아도 충분히 아름답고 쓰임에 있어서도 역할을 다하는 물건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나혜 Education 경희대학교 도예학과 학부졸업 Exhibition 2020 공예트렌드페어 (코엑스,서울)2020 KCDF×print bakery 기획전시 현상展 (프린트베이커리,평창동) Collection <Flowing still-life 흐르는 정물>조선 분청사기와 서양 도자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조화로우면서 예스러움이 느껴지는 정물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물결, 잎과 같은 자연물을 연상시키는 표면의 굴곡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대로 만든 각각의 오브제들은 형태에 있어 불완전함과 불예측성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형태와 표면 굴곡이 다르며 기울어지고 휘어지는 형태를 가지기도 합니다.일상의 공간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은은하게 빛을 내는 정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Contact EMAIL nahyeparkk@gmail.comINSTAGRAM @na_hye_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