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Lee Chae Young 목조형가구학과, 예술학과를 전공한 뒤 이야기와 목적이 있는 공예적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주로 추상적인 사유를 직접적인 시각이나 촉각의 경험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가구와 오브제 등을 통해 삶의 모습에 형태를 부여하고, 형태가 있는 것을 통해 새로운 태도를 제안한다. 이채영 Education 2021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서울, 대한민국2021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서울 대한민국 Exhibition2021 living week baton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noncontempo, 서울, 대한민국2021 trace: 일상적 도구라는 흔적, 온유갤러리, 안양, 대한민국2021 일상의 유물: 발굴하고 수집하기, 온양민속박물관, 아산, 대한민국2021 집의 영도, 무신사갤러리, 서울, 대한민국2021 부산디자인위크 SDF영디자이너 기획전, 벡스코, 부산, 대한민국2021 CFDC exhibition, GUVS GALLERY, 파주, 대한민국2021 FLY HIGH, 충무로갤러리, 서울, 대한민국2021 ocular, 엷은남빛, 서울, 대한민국2020서울 디자인페스티벌 영디자이너, 코엑스, 서울, 대한민국2020 Hongik Furniture Design Week, online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서울여성공예센터, 서울, 대한민국 Awards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입선,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 대한민국2021 온양어워드 장려상, 온양민속박물관, 아산, 대한민국2020 공예트렌드페어 대학관 우수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울, 대한민국 Collection <black 1>, <행동하는 시간> 작업은 삶의 형태에 관한 생각에서 시작한다.우리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어떤 것의 소유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든 순간이다. <black>시리즈는 시간과 그 시간의 경험을 포함하는 에보나이징, 카빙 기법을 사용하여 현재의 작은 부분을 충실하게 아카이빙한다. 여러 번의 칠을 통해 천천히 짙은 검정색을 드러내는 에보나이징과 반복적인 신체의 움직임으로 새로운 결을 형성하는 카빙으로 순간순간의 과정에 무게를 두고자 하였다. 시간의 레이어는 사유를 넘어서 직접적인 촉각의 경험을 완성한다.결과 전의 과정, 되어가는 시간에 주목하여 ‘여기, 지금’에 오롯이 집중함으로써 삶에 좀 더 충실하게 머물기를 바란다. <018 series> 일상을 위한 작은 기물 018 series는 에보나이징과 카빙 기법을 활용한 화병과 인센스 홀더 등의 오브제로 구성된다. 시리즈는 목선반을 활용한 좌우대칭의 둥근 형 태 혹은 사각형에서 비롯되며 ‘018’은 이러한 디자인 언어를 함축해서 보여준다. 기물은 어떤 형태로든 확장될 수 있다. <BOLD> BOLD는 두꺼운 라인의 디자인 언어를 지닌 가구 시리즈로, 삶의 형태에 대한 하나의 관점을 시각화한다.작업은 운동과 생성에 대해 이야기한다.우리의 모습은 완결된 도달보다는 열려있는 과정으로서 앞선 순간의 경험, 이어질 순간의 경험과 함 께 끊임없이 쌓여간다.그리고 조금 더 두터운 몸짓으로 계속해서 나아간다.BOLD는 집적된 살을 다리로 공간 속에 선다. 비완결의 레이어들은 여전히 발생 중에 있기에 분명 힘이 있다. Contact EMAIL chaeyoungleeu@gmail.comINSTAGRAM @chaeyoungleeu